지인이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골반을 다쳤는데 통증을 참고 운동을 하다 너무 아파 병원에 가니 골반에 염증에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갱년기와 겹치면서 호르몬 영향으로 치료를 해도 나아지질 않아 2년째 너무 아프다고 하던데 뼈에 생긴 염증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하나요?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체내에서 항염증 작용에 일부 관여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갱년기가 오면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염증과 관련된 질환은 호전이 예전에 비해 좀 더 어려워지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상처 회복 등이 더뎌지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갱년기 치료를 함께 받으시면 호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지인분이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고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네, 호르몬의 변화는 뼈의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이르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뼈의 밀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칼슘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므로,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는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갱년기와 함께 다른 상태가 겹칠 경우 뼈의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골반 부상을 당한 후에도 염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