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테더가 달러를 기반으로 나온 스테이블코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달러를 기반으로 한다면 테더량과 달러량이 같다는 의미인가요??
그럼 달러량과 테더량이 같다는건 누가 어떻게 보증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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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법정화폐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거나, 정교한 알고리즘에 의해 공급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와 일대일 관계로 유지되는 암호화폐이다.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꼽히는 테더(Tether)는 테더 토큰 1개의 가치를 미국 달러 1달러로 고정하여 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뉴욕주 재정분과위원회의 정식 승인을 얻은 팩소스스탠다드(Paxos Standard) 토큰 역시 1 Pax가 1 USD의 가치를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법정화폐를 담보로 법정화폐의 가치에 암호화폐의 가치를 연동하면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다른 비용이 든다. 즉, 테더 공급량(통화량)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달러를 별도로 비축해 두고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데 규모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테더 공급량에 대응해 그 금액에 해당하는 달러를 실제로 비축해 놓은 것이 맞는지 외부 감사를 해야 하는 등 추가로 밟아야 할 절차도 늘어난다. 그럼에도 전통적인 화폐와 마찬가지로 변동 통화 방식으로 기능하는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코인은 이용자들에게 기존 법정화폐 대비 편리성을 주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