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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천산갑299
완벽한천산갑29921.03.17

탈모는 아니지만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미리 예방을 하는게 좋을까요?

탈모는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는 치료불가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만약에 나중에 나이가 들고 탈모가 오기 시작하면 너무 보기싫을거 같고 또 무섭기도 하고 해서 지금부터 관리하는게 좋을까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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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생기있는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피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도록 하며, 비듬 전문 샴푸나 비듬용 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젖은 모발과 두피는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비듬이 생기기 쉽게 되므로 머리를 감고 난 후 확실하게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 시금치, 마늘, 토마토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 등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질이 많은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대표적인 탈모 치료약제는 피나스테라이드라는 경구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약입니다. 두가지 약제 모두 이미 빠진 머리를 다시 나게 하지는 못하고 가늘고 힘이 없어진 모발과 모낭을 회복시켜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약을 사용하는 것은 현재 남아 있는 모발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됩니다. 빠진 부위에 머리를 나게 하는 치료는 현재로서는 모발이식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집안에 탈모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와 달리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발 갯수의 변화가 두드러진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약 복용에 앞서 현재의 두피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까운 탈모 클리닉 방문 후 본인의 두피 타입을 검사해보시고 전문가와 상의 후 약 복용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탈모 치료의 효과가 증명된것은 먹는약과 바르는약 두가지 입니다. (샴푸, 차 등등은 아직 증명이 안되었습니다.)

    1. 먹는약 : 프로페시아 또는 아보다트 (그외 카피약)

    2. 바르는약 : 미녹시딜

    효과면에서는 먹는약이 바르는약보다 더 좋습니다.

    (물론, 먹는약과 바르는약을 동시에 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을 주의하셔야합니다.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을 말씀드리면

    - 성기능장애(발기부전/사정장애/사정액감소/성욕감퇴 등)

    - 우울감

    -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18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모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흔하게 고민하는 남성형 탈모 (대머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남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성이 매우 강하고, 생활 습관과는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주로 정수리쪽과 이마 양쪽이 먼저 얇아지면서 숱이 줄어드는 것이 남성형 탈모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보통 머리가 빠지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 중에 실제로 아직 남성형 탈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인 경우도 많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이 모낭에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기에 예방을 위해서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같은 모낭에 작용하는 남성호르몬을 차단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탈모는 아직까지 현대의학으로 치료불가라고 하셨는데 반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탈모 치료로 위 약들을 복용하는 것은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것을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이상 진행을 막는다는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신 분들은 방법이 없기에 모발이식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탈모가 아닌 단계에서 굳이 예방 차원에서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고, 조금 빠지는 것 같다 싶을 때 상담을 받고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