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친구들과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무조건 허용하는 것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화는 수용하는 것이 좋지만, 휴대폰 사용이나 욕설과 같은 부정적인 문화는 신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모두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바로 사주기보다는, 필요성, 적절한 연령, 사용 시간에 대해 부모가 먼저 판단하고 아이와 대화해야 합니다. 욕설의 경우, 용인하지 말고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아이와 열린 대화를 통해 건강한 기준을 설정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