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감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전이라고는 하는데..이렇게 하면 엄마아빠가 슬프다, 마음이 아프다는 식으로 설득을 하다가도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네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약속을 지키겠다는 거짓말을 하거나 원하는 걸 얻고나면 조금 이따가를 반복하니...
이쁘다가도 밉다가도 ㅠ 이런 상황 어떤 훈육 방법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살아이 훈육도 충분히 가능하고 해야만 합니다. 물론 훈육을 하기에 적당할때는 아이와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어야지 효과적인 훈육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만2-3세부터 훈육을 했을때,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지금 너무 많은 훈육의 효과를 기대하시기보다는 최대한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조언들을 간단하고 명료하고 명확하게 이야기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직 아이에게 체벌은 과한 시기로 보여지며, 저희 아이를 교육할 때 효과를 보았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저는 절대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 혼내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둘만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보호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주위를 환기시킨 다음,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왜 안되는 것인지, 잘못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단호하게 혼냈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공감을 하지 못한다면
부모님도 아이의 놀이 등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훈육을 해보시고 아이에게도 공감을 일시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등 하여 역지사지를 느끼게 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안되는것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주는것이 좋으며 훈육은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이야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다시 반복할때마다 일괄적으로 훈육해주면서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이라 말을 안 듣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한테 따라다니면서 안돼! 계속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아이가 말을 잘 듣고 있을 때, 바르게 행동할 때 놓치지 말고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바르게 앉아서 밥을 먹고 있구나
힘들텐데 옷도 스스로 잘 입었네!
깨끗이 씻었구나!
벌써 다 했어 등 등 아이의 바른 행동 등이 칭찬을 통해 계속 강화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