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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곤잘
라울곤잘23.01.16

지진이 나면 진도 와 규모는 어떻게 다른가요?

지진이 나면 발표할 때 진도 몇 과 규모 몇 으로 말을 하는데, 진도는 무엇이고 규모는 무엇인지요?

서로 다른 의미 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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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대전지식인입니다.


    규모(Magnitude, 매그니튜드)와 진도(Intensity scale)는 다릅니다.

    규모(Magnitude)는 절대적인 세기의 척도이며 지진에너지 측정을 통해 계산된다. 흔히 말하는 'M5.8의 지진' 같은 말은 이 규모(M)값을 말하는 것이다.

    규모(Magnitude, 매그니튜드)와 진도(Intensity scale)를 혼동하는 경우가 잦다.

    규모(Magnitude)는 절대적인 세기의 척도이며 지진에너지 측정을 통해 계산된다. 흔히 말하는 'M5.8의 지진' 같은 말은 이 규모(M)값을 말하는 것이다.

    진도(Intensity scale)는 특정 장소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세기의 척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로 피해의 정도를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진도(Intensity scale)는 특정 장소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세기의 척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로 피해의 정도를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흔히 '경주에서는 진도 VI', '울산에서는 진도 V' 등으로 표기된다. 관측자인 '자신'이 기준이기에 진원에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약하게 측정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지반의 연약성 등 다른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거리가 멈에도 불구하고 진도가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나라마다 사용하는 진도가 다르며, 일반인이 많이 접하는 진도에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일본 기상청 진도계급[6]'과 주로 미국과 한국에서 사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7]'이 있다. 두 진도 계급은 완전히 다르므로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 값의 변환에 대해서는 진도 문서로.

    언론에서도 오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도는 서울 진도2 또는 II와 같이 정수로 적는다. 따라서 진도 2.8과 같은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해 충남에서 진도III 충북에서 진도II를 기록했다.'와 같은 표현이 올바른 표현이다. 또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9.0의 지진'은 틀린 표현이고, 리히터(릭터) 규모 9.0의 지진'은 맞는 표현이다.


  • 안녕하세요. 재빠른거북이47입니다.

    규모는 진원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며,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하여 계산한 절대적인 척도입니다. 반면, 진도는 어떤 한 지점에서 사람의 감지 정도, 구조물 피해정도에 따라 지진동의 세기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척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