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스크는 하회탈과 같은 가면과 의료용 마스크 로 구분을 할수 있습니다. 질문자께서는 의료용/보건용 마스크의 역사가 궁금하신것 같습니다
독을 막기 위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습관은 고대 로마 시대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17세기에는 흑사병이 미아즈마 때문이라고 믿은 의사들이 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흑사병 의사 복장을 하였습니다 19세기 말부터 유럽 의사들이 수술할 때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1910년 만주 페스트 때 의사 오진덕은 서양의 면 마스크를 개량하여 보급하였는데, 이 때 의사와 군인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18년 스페인 독감이 전세계적으로 범유행했을 때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세계적인 기준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많이들 쓰고 있진 않지만 코로나가 한창일 당시 마스크는 마치 피부처럼 우리안면을 덮고 있던 시기가 있었죠,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고 변이가 발견된다는데 몸조심 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