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케팅 에 사용되는 것 중 에어드랍과 에어그랩 2개가 있는 것 같은데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마케팅을 하기 위해 에어드랍을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에어그랩이라는 것도 있더군요.
에어그랩은 보니까 이오스 Dapp이 해주는 것 같던데 이오스 Dapp들은 에어드랍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에어그랩이라는 단어를 쓰는 건가요?
만약 다른 의미라면 에어드랍과 에어그랩의 차이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오스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에어드랍과 에어그랩을 간단하게 비교해서 설명 드려 보겠습니다.
에어드랍: 사용자가 따로 클래임 등의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특정 Dapp 토큰을 각 사용자 계정으로 배포하는데 필요한 RAM 을 발행한 Dapp 계정에서 할당하는 방식
에어그랩: 사용자가 별도로 클래임 등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며, Dapp 토큰을 각 사용자 계정으로 배포하는 필요한 RAM을 사용자 계정에서 할당하는 방식
즉 에어드랍은 그냥 토큰 발행사가 발행사의 RAM 자원을 소비하면서 주는 것에 비해 에어그랩은 사용자가 자신의 RAM 자원을 소모하면서 에어드랍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택배로 비유를 해보자면 에어드랍은 무료배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에어그랩은 착불배송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울 겁니다.
그리고 위의 설명은 이오스를 기준으로 설명드린 것이며, 일반적으로 이오스 기반이 아니 다른 기반의 토큰이나 코인들은 에어드랍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에어그랩은 이오스에서만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위에서 이오스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