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것은 자기 내면을 관찰하는 명상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존재는 연기적 원리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알았고 생로병사의 고통은 이 사실을 모르고 탄진치 삼독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부처님은 모든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했는데 즉 사제 팔정도가 그것 입니다. 팔정도란 바른소견, 바른사색, 바른말, 바른행동, 바른직업, 바른노력, 바른생각, 바른명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바른소견과 바른사색 그리고 바른생각과 바른명상 입니다. 바른소견과 바른사색은 모든 존재가 어떤 원리의 지배를 받는지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인데 즉 연기에 대한 바른 인식인데 흔히 말하는 깨달음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본다고 합니다. 부처님은 이 원리를 파악하고 우주와 세계에 인생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즉 모든것은 인연 관계에 의해 성립되었으며 그 인연이 사라지면 변하고 맙니다. 모든 존재는 무상의 법칙에 지배를 받으며, 따라서 실체적 자아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이라는 것의 목적이자 진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