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병원 시설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한양인 서울에는 혜민서라는 종합 병원이 있었고 의원고 의녀들이 약 100여명 들이 근무를 했다고 하지만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한 곳에 있었을 뿐 한양의 많은 인원들을 감당 하기는 힘들었다고 보여 집니다.
조선 초기에 서민질병 치료를 위해 제생원이 있었으며 혜민서는 조선시대에 의약과 서민치료를 맡아보던 관청입니다. 1392년(태조1) 고려의 제도를 계승하여 혜민고국을 설치하였다가 1414년(태종 14) 혜민국으로 고쳤습니다. 1446년(세조 12) 혜민서로 개칭하였으며 1882년(고종19)에 폐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