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밥을 직접 주다가 2-3주 전부터 자동급식기로 거실에서 주고 있는데요
평소 사람 곁에 계속 붙어있느라 밥이 눈 앞에 안 보여서 그런지 밥을 찾아서 먹지 않아요
직접 사료 앞에 데려다줘야 먹고, 먹는 도중에 제가 이동하면 그만먹고 따라와서 옆에서 먹는거 계속 지켜봐주고 있어요
하루는 제가 방 안에만 있다가 저녁에 급식기를 확인해보니 얘가 밥을 거의 안 먹어서 사료가 쌓여있더라고요
오히려 집을 비우고 방문 다 닫아서 거실에만 있게하면 알아서 잘 먹어요...
밥 시간에 사료 앞으로 직접 데려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몸무게는 일주일 전에 병원에서 쟀을 때 1.6 키로였는데 지금 집에서 대충 재보니까 1.75키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