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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가오리96
까칠한가오리9621.04.17

기립성 저혈압의 기준을 가르켜주실수 있나요?

저희 어머니께서 아침에 일어나실 때 가장 힘들어 하십니다.

매일 혈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전 혈압 118/63 (정상)

오후 혈압 109/63 (정상)

가끔 고혈압 전단계인 125/66 까지 나오기도 하십니다..

현재, 고혈압 약 복용인 것은 없습니다.

이정도 혈압이면, 정상일까요?

이전에 고혈압이 없으셨는 데, 고혈압 약을 복용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 6개월 정도 복용하셨다고 합니다..

저혈압이면, 혈압을 올릴수 있는 약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꾸준한 운동/ 영양제/ 홍삼/ 인삼을 섭취하라고 하던데, 현재 혈압으로는 저혈압이라고 보기도 애매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전문가님들께 꼭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를 살릴 수 있게 꼭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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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오래 서 있는 경우 체내 혈액이 하지쪽으로 울혈이 되어 심장으로 돌아가서 짜낼 수 있는 혏액의 양이 감소하여 뇌로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 실신까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누운 상태에서 측정한 안정 시 혈압에 비해 일어선 직후 3분 이내 바로 측정한 혈압에서 수축기혈압 >20, 이완기혈압>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뜻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하지 압박스타킹이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혈압약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약물 조절을 현재 약을 타는 병원과 상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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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다양한 원인과 기저질환이 있습니다. 원인 불명이기도 하고, 항고혈압제와 정신 질환 치료제 등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당뇨병, 만성 알코올 중독증, 류마티스 질환과 같이 만성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원인 질환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날 때 나타나며, 다시 누우면 곧 가라앉습니다. 뇌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원인 질환의 소견이 나타나며, 원인 질환이 없이 생긴 경우는 일반적 증상으로 두통, 목이 뻣뻣함,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등이 있습니다.

    치료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하지 않고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유발 원인을 찾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을 찾아 조정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액을 공급하거나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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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제목은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셨는데, 내용에는 혈압 괜찮은거 같으신데요..

    일단 제목에서 쓰셨던 것처럼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어로 orthostatic hypotension이라고 하며, 구글에서 쓰시면 좀더 자세하게 검색가능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유무를 확인 하는 방법은 똑바로 누운 자세와 선 자세에서의 혈압을 비교 측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기립 한 후 적어도 2분 경과한 후의 혈압을 측정합니다.
    적어도 2분 이상 선 후에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지면서 분당 15 회 이상의 적절한 맥박 수의 증가가 없으면 혈압, 맥박 등을 기본적으로 조절하는 신경인 자율 신경의 기능 이상에 의한 “기립성 저혈압”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이상이 아닌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다가 적어도 2분 이상 선 후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지지만 분당 15 회 이상 적절하게 맥박 수가 증가하여 혈압이 떨어진 것을 보상합니다.

    그러나 노인들은 흔히 체내에 압력을 감지하는 반응이 느려져서 기립 직후 일시적인 저혈압을 보이지만 지속적인 저혈압을 보이는 자율신경 이상과는 달리 수분 후 혈압이 상승합니다.
    혈압에 대한 다른 자율신경이상 소견으로는 식후 저혈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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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의 혈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워 있다가 일어났을 때 혈압이 20이상(이완기는 10) 떨어지는 것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보통 평소 혈압이 낮은 분들이 갑작스런 자세 변경에 의한 혈압 저하가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완기 혈압은 거의 저혈압에 가까운 수치라서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실 수 있다 보입니다. 앞으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리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시면 증상이 줄어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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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체위의 급작스런 변화, 주로 앉았다가 일어날때 중력으로 인해 하체 쪽에 모여있던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들어가지 못해 어지러움, 시야 흐림등의 증상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즉, 하체에서 심장/뇌까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경우 생기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예들들어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에게 잘 생기게 되며, 특히 노인에게서 흔한데,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등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체 운동이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스쿼트,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될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는 까치발 들기, 일어서서 다리 꼬기 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를 꼬는 자세는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기 직전에 15~30초 정도 해주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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