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울 때 가만히 놔둬보세요. 일정시간이 지나고 울음을 그친 다음에 아이에게 왜 울었는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지 대화를 나누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에 공감을 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이가 많이 슬펐구나. 이제 마음이 많이 풀렸니? 엄마에게 그렇게 슬프게 운 이유를 이야기해 줄래?의 식으로 아이의 슬픔, 속상함, 분노 등에 대한 부정적 감정에 먼저 공감을 하고 마음을 달래준 후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좋습니다. 해결방법도 대화를 통해 스스로 찾아가게 하면 좋습니다.
아이의 타고난 성향과 기질을 보았을 때, 이런 상황에서는 우선적으로 감정적인 공감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때, 아이의 우는 행동 대신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대체 행동을 제시하고 그 행동을 하면서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다른 대안을 제시하고 그 대안이 수용 가능한 행동이라면 그대로 행하도록 이끌어주면 됩니다. 또한 아이의 자존감도 커지도록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칭찬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울지도 못하게 바로 달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고 아이가 눈물을 흘릴때 곁에 있고 아이의 울음에 귀를 기울여주면 아이는 감정이 폭발한 후에 긴장이 풀리고 부모에 대한 믿음이 생기며 안정감을 느끼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아이가 울때 충분히 감정을 풀어낼 시간을 준 뒤에 안아주는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