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요즘 스트레스성인지 손에 땀이 유난히 더 나고, 아주 작은 물집처럼 수포가 생긴다고 합니다.원래 손바닥에 땀이 잘 나서 다한증이 조금 있긴한데, 겨울철인데 땀이 더 난다고 하네요. 치료를 요하나요? 일시적 현상 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다한증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한증의 치료는 크게 침습적인 치료와 비침습적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는 주로 침습적인 치료로서 흉강경을 통한 교감신경절제술, 요부 교감신경 차단술, 보톡스 치료법, 액와 땀샘 제거술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다한증의 경우 개개인마다 참을 수 있는 정도가 다르므로 치료의 기준도 사실 주관적입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어 치료를 원한다면 피부과에 내원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손발의 온도 변화는 말초로 가는 혈류의 변화를 초래하고 이에 따라 혈류가 줄어들면 손발이 차고 늘어나면 손발에 땀이 많이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의 조절에 따라 일어나며 이를 구조적으로 조절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듯한 장갑 양말등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한포진은 보통 손가락과 발가락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것으로 비염증성 수포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으로 손발 가려움증이 있다가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물이나 비누에 접촉하면 증상이 심해지며 습진성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보통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서 피료하며 광선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물집을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다한증이 원인이 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습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냥 두었을 때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점차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련하여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과 진료를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