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에서 "일본인론" 연구는 서구와 접촉, 근대 국가 성립, 그리고 경제 성장 과정에서 일본만의 정체성과 자화상을 확립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본인론은 일본이 자신만의 조직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게 만들었고, 이는 곧 일본적 경영(종신고용, 연공서열, 기업별 노조 등)의 정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경영방식과 국민적 자부심은 일본을 고도로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인론은 성장 중심의 사회적 상상과 경제 정책에 이론적 토래를 제공하며, 위기 시기에는 자기 혁신과 경제 시스템 개혁 논의의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세계에서 일본 사회와 경제가 직면한 한계와 과제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