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는 왜 빨간색 일까요? 유래를 알고싶습니다
빨간색은 우리에게 경각심이나 위험을 알리는 색으로 인식이 되어있는데요, 소방차는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서 일까요 왜 빨간색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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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친칠라145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구하고 다수의 안전을지키는 119 구조대의 필수품인
소방차, 이런 소방차의 색깔은
구급차와 다르게 쨍한 빨간색인데요.
소방차는 과연 언제부터 빨간색이
된 것일까요?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은 1990년대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당시 소품종 대량 생산법으로
자동차 업계를 휩쓴 헨리 포드는
자동차의 색상을 무난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검은색으로 모두 통일하여
대량생산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도로에는 대부분이
검은색 차만 달리는 풍경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미국 소방서 측에서는 소방차의
색을 다르게 해서 눈에 띄게
해야 될 거 같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결국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고 위급
상황을 알리기에 적합하며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을 살리는
소방관의 열정과 희생을 대표하기
좋은 빨간색을 소방차에 입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진행 중인데요.
많은 국가가 빨간 소방차를 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색으로 소방차를
도색하는 곳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소방차의 색깔 덕분에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게 된 것은 물론
긴급차량임을 더 잘 나타내는
색으로 각인되었는데요.
이제 소방차의 빨강은 모든 사람들이
익숙하게 느껴질 만큼 친숙한 색이
되었으며 레드가 주는 이미지 덕에
긴급차량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