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보다 신체 기능의 회복을 중점으로 시작해주셔야 합니다. 임신기간 변화한 호르몬 체계와 늘어난 골반, 근육이 제대로 제자리를 찾기까지는 보통 6개월에서 1년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이런 시기엔 무리한 운동보다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시작해주셔야 할 부분은 속근육의 회복이랍니다. 과격한 유산소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복직근 이개를 회복시키는 호흡법, 골반기저근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병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후에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셔서 조금씩 강도를 높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라테스나 요가는 틀어진 체형을 잡고 부종을 제거해주는데 효과적이랍니다.
너무 무리한 절식은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며, 산후 회복을 방해하게 됩니다. 정제 탄수화물(밀가루인 면, 빵, 설탕, 액상과당)을 최대한 줄여보시고, 단백질(고기, 생선, 계란, 두부)과 미네랄이 많은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유 중이시면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늘려서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중에 하나가 수면 부족, 스트레스에 있답니다. 코티솔 호르몬 수치를 높여서 지방 축적을 유도하게 됩니다. 틈틈히 쪽잠을 통해서 휴식을 취해보시어, 따뜻한 물로 반신욕, 족욕을 하셔서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만으로 대사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겠습니다.
체중계의 숫자보다 눈바디(체형 변화)에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몸의 정렬이 바로 잡히고, 순환이 개선이 되면 정체되어있던 체중이 조금씩 감소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