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아들 사춘기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요즘에 사춘기가 왔는지 말을 너무 안 들어요ㅠㅠ
사춘기가 너무 빨리 온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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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깅강겅경걍입니다. 저도 사춘기 였던 학생이에요.
저도 부모님 말 진짜 안 듣고 가끔은 또 죄송해서 잘듣곤 하지만,, 무튼 사춘기 학생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말만 걸어도 짜증나요. 물론 저도 그랬고.. 이상하게 그냥 다 짜증나고, 뭐만 시키거나 하라고 하면 시비 걸게 되고..ㅜㅜ 그래서 부모님 맘이 많이 상하셨을거에요.
즉, 너무 많이 말은 걸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대화를 안 하면 어색해지니까 그냥 인사처럼 일어났어? 다녀왔어? 이런식으로만 말거는게 좋을거 같아요. 핸드폰 검사,압수 이런건 절대 하지마시구요.
너무 심한건 절대 받아주시진 마시요!
안녕하세요. 말끔한관박쥐166입니다.
누구나 사춘기는 오기 마련이고 그걸 어떻게 슬기롭게 넘기는지가 중요한것같아요.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사춘기 시기의 아이를 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행복한망둥이입니다.
믿고 조금 지켜봐 주시는 건 어떨까요? 직업상 학생들을 많이 보는데요. 그 나이의 아이들이 본심은 아닌데 반항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강대강 구도로 가면 부모와 자녀 모두 상처를 받겠지만 자녀에겐 치명적일 수 있음을 생각하시어 큰 일탈이 아니라면 믿고 지켜봐 주시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