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이 당기고 찌릿한 증상이 있다면 일단 수영은 잠시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증상은 보통 목이나 어깨 근육이 과하게 긴장했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데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면 근육이 더 수축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거든요.
특히 수영은 고개를 계속 돌리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아서 목에 부담을 많이 주는 운동이에요.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무리하게 연습을 강행하면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 신경 압박이나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감을 잃을까 봐 걱정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은 회복이 우선이에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찜질을 하면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주시고 며칠간은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해 보세요. 만약 통증이 계속되거나 팔 저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꼭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건강해야 오랫동안 즐겁게 수영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당분간은 푹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