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한국에서 정신분열병(Schizophrenia)이라는 명칭을 조현병으로 공식 변경한 것은 2011년입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도하여 명칭 변경을 결정했으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의학계와 사회에서 새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명칭 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정신분열병'이라는 용어가 가진 사회적 낙인과 부정적 이미지 때문이었습니다. '정신분열'이라는 표현이 마치 인격이 여러 개로 나뉘거나 분열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이 질환은,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다중인격장애'와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또한 '정신분열'이라는 단어가 일상 언어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면서 환자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에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조현병'이라는 새 명칭은 '조율되지 않은 현실감각'을 의미하며, 이 질환의 본질적 특성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면서도 낙인효과를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비슷한 명칭 변경은 일본에서도 있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