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이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볼때 질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를 한다는 것 같습니다.
n년차 공시생이라고 하셨으니 이미 성인이실 겁니다.
성인을 결정하는 기준과 상관 없이 이미 학업을 마쳤고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조금 오해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입니다.
그럼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를 정말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결국 직장을 구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라고 생각되는데 맞을까요?
그런데 공부하는 것 말고는 내가 따로 신경써야 하는게 없어 보입니다.
물론 질문의 단편적인 것을 보고 생각한 것이니 아닐수도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 게 문제라면 어떨까요?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먹고 사는 것이 당장 문제라면?
당연히 아르바이트라도 해가며 돈을 벌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그럴 필요가 없겠죠.
오랜 기간의 공부와 거듭 된 실패로 인해 많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절박한 상황일 것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계획이 필요하고 준비가 필요하겠죠.
무조건 합격할때까지 공부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언제까지는 꼭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은 하셨을까요?
하셨으면 그대로 하면 되고 아직이라면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공부의 끝을 한번 정해 보세요.
그때까지만 공부를 해서 승부를 보고 아니면 미련없이 다른 것을 하겠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정말 모든 걸(공부 외엔 그 무엇도) 다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 겁니다.
열정? 패기?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기간동안 합격하지 못하면 세상이 끝난다는 생각만 중요할 뿐이겠죠.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공부 외엔 아무것도 하지 말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