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문화는 신라와 가야에서 많이 성행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신라와 가야에서 성행하게 되었는지요?
또한 고구려와 백제는 이러한 순장을 행하지 않았다고하는데 그 이유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금관가야나 아라가야도 순장은 했긴 했으나 적어도 1-5명 정도인데
특히, 대가야에서는 순장을 많이 했어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순장덧널이 수십개 씩 있는 것이 발견되어 순장을 많이 했던 것으로 밝혀졌어요
지산동 고분 44호에는 무려 32개의 돌널에서 22개의 인골이 발견됐어요
순장제도 폐지시킨 왕은 지증왕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Bs2Y-GplDes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은 왕과 귀족 등 권력자가 사망하여 무덤에 매장될 때 그에 종속되어 있던 사람을 함께 죽여 매장하는 장례 풍습이다. 순장은 세계사적으로 권력이 집중되거나 국가가 발생하는 단계에 출현하였다. 고대 한반도에서는 3세기 후반 금관가야에서 처음 출현하였으며, 5세기에 아라가야, 대가야, 비화가야, 신라 중앙과 지방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양상으로 성행하다가 6세기 중엽에 소멸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