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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가오리10
공정한가오리1021.09.21

고속도로의 차가 정체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고속도로는 대부분 90키로 이상씩 달리는데 사고가 난것도 아니고 왜 막히는 걸까요??

몇년째 궁금해요.

맨 앞쪽 차가 운전을 드럽게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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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속도로를 자주통행하는 저도 생각해본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고속도로같은 경우, IC 및 휴게소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있는간선도로구간에는 특히 막히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차선이 줄어드는 경우 및 IC로 나가는 차량이 제때 나가지못해 옆차선에서 깜빡이 넣고 대기중일때도 교통이 막히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그건 다수 운전자의 집중도가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경우에는 좌회전 차선의 차량들이 대부분 신호등에 집중을 하고 있고 신호가 바꾸면 뒷차가 클락션을 울려주기도 해서 상당히 일사분란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속도로의 경우 약간의 틈이 생긴다면 물을 마시거나 라디오 볼륨조작 등 여러가지 딴짓을 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차량은 속도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운전자들간에는 성격이나 상황의 차이로 인해 조금 늦게 가도 상관이 없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죠. 무조건 빨리 가려고 하시기보다는 다른 운전자게도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시는 여유를 가지시고, 출발을 조금 일찍 하시는 편이 약속을 지키고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자.


  •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자연재해, 합류지점, 야생동물 출현 등의 상황이 있겠지요.

    한국도로공사에서 답하기로는 고속도로의 수용하는 용량(소화할 수 있는 용량)보다 더 많은 차량이 주행하게 되면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한 차로당 시간당 2200대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기점, 나들목 구간, 합류, 분류 교통량 외에도 운전자 요인이 있습니다. 운전자 요인으로는 흔히 말하는 유령 정체입니다.

    차선변경을 한 차량이 발생하고, 후행차량은 안전거리 등의 이유로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과정에서 약 1초의 반응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현상으로 1번째 후행차량, 2번째 후행차량 등이 차례대로 브레이크를 밟게되므로 1초의 시간이 누적되어 차량이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