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떻게 훈육해야 할가요?

2021. 03. 31. 14:08

제목 그대로 40개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요. 아침에 애를 어린이 집에 보내야 하는데 너무 막무가내 입니다. 그렇다고 이 쪼그만 애를 혼낼수도 없고..이럴때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 궁금합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교육이나 훈육은 부모님마다 틀리고 아이의 성향마다도 다릅니다.

어떠한 상황인지 어떠한게 문제인지 고민인지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만으로는 너무 폭이 넓을거같습니다.

부모님이 어떠한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아이를 훈육을 한다거나 교육을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까불고 말을 안듣는다 (아이니깐 그럴수있지) 하지만 그렇게 까불고하다가 아이가 위험해서 주변이나 본인이 다칠뻔했다 (위험한건 조심하자 몇번을 경고를 준다) 5번이상 말해도 고칠생각이 없어보인다면 훈육을 한다 등등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정해진 틀에서 아이가 안전할수있도록 사랑을 느낄수있도록 하심이 좋을거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2021. 04. 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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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개월 아이가 말을 안듣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말을 듣는거 알아듣는거 자체가 자유분방한 아이들에게 맞지않는 표현일수도 있지요. 어린이집보다 엄마가 좋아서 때를 쓰는거일수도있고 어린이집이 가기싫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유독 어린이집갈때만 더 심하다면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는지 챙겨보시고 사랑으로 꼬옥안아주시고 안은상태서 어린이집 가서 재미나게 놀다오라고 타일러보세요.

    그리고 오후에 집에오면 아기한테 편안한 상태서 어린이집에서 어떻게놀았어 선생님이 어떻게 해줬어 친구누구랑 뭐하고 놀았어 그때 선생님은 어떻게 했어 이렇게 구체적인 질문을 해보시고 문제가 없나 살펴도 보시고 변화된환경 때문인지 또는 때를 쓰는 이유가 엄마나 아빠에게 있는건 아닌지도 돌아보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 시기의 행동일수있으니 많이 안아주고 돌봐주면 자연스레 엄마말 잘듣기도 할거에요.

    애키우는거 힘드시죠 힘내시고

    내아기니까 더아기때처럼 돌봐주시면 엄마마음 알고

    순둥이되서 엄마말잘들을꺼에요~

    홧팅!!

    2021. 03. 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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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43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옷도 마음대로 추운데 반팔 입겠다고 하거나 크록스 신겠다고 하면 정말 스트레스받죠 ㅠㅠ

      그런데 지금 시기에 너무 억누르는것이 좋지않다고 하네요

      저도 항상 화를 화를내게되지만 책을 읽고 배우려고 노력중이에요

      시간적 여유가있으면 그래 너는 그렇구나 하지만 나는 이러이러 하기때문에 안되 하고 달랠텐데 바쁜 아침시간에 그러면 정말 힘들죠

      그래도 화가많이 날때는 아이에게서 잠깐 떨어져서 화장실을 가거나 다른 방으로 가서 심호흡하고 15초를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나면 마음을 조금 가라앉힌 상태에서 훈육이 가능하다구오

      저는 오은영박사님 영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때가 될 거에요 힘내세요

      2021. 03. 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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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녕하세요 현직 보육교사 입니다.

        40개월라면 만 3세가 조금 지난 시점이군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길게 훈육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집중시간도 짧을 뿐더러 부모의 이야기를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그저 막기만 한다는 생각 뿐이지요.

        결론만 말하자면 이 시기의 아이들은 짧게 이야기 하고 반복적으로 행동수정이 일어나게 부모또한 반복족으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길게끌지 말구요.

        하나의

        규칙을 정해두면 부모님께서도 일괄적으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만약 어린이집에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한담ㄴ, 어린이집에 가야함을 반복 인식 시켜주며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지요. 아이에게 강요한다는게. 아닙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되 일관적이게 행동하시는게 좋다는 말입니다 .

        아이가 막무가내라고 하는데, 상황에 따른 훈육방법이 다르니 예를들어서 알고 싶기까지 하군요!이ㄹ단 어머니! 일관적인 훈육입니다!’

        2021. 04.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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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읍니다. 아이가 그 버릇이 생긴 계기나 이유가 있을거라 사료됩니다. 아이는 이유없이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거나 가정내가 아니라면 외부의 횐경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읍니다. 중요한것은 그런 행위를 왜 하면 안되는지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아이를 추궁하는 쪽이 아니라 천천히 얘기를 하면서 접근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0개월이면 만으로 3살이네요.선악의 구분은 힘들더라도 이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지 인지할 수 있고 제어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럼에도 아이가 가기 싫어한다면 어린이집에 뭔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1. 04. 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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