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합니다 경제가 왜 안좋다고 할까요?
갑자기 궁금합니다 매년 매년 경제는 안좋다고 합니다. 그럼 망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매년 경제는 안좋다고 하는데 굴러는 갑니다.희안합니다. 어려서 잘 모릅니다 어떻게 안좋은지 구체적으로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은 물가가 급속도로
상승함에 따라서 사람들이 가진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이에 따라서 물건 등을 구입할 때의 가격이 비싸져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예를 들어 작년에 10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과
지금 가지고 있는 10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는 것이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안좋게 느끼는 이유를 찾으려면 소비자기대지수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를 조사하여 지수로 만든 것입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00을 넘으면 지금보다 경기가 더 좋을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며, 100보다 아래라면 지금보다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 전망한다는 뜻입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00을 넘긴 시기는 2003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189개월 중 절반도 되지 않는 71개월에 불과합니다. 실제 경기와는 무관하게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다기보다는 불경기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질문하시는 분의 말이 맞습니다. 제 기억으로도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경제가 좋다 잘 돌아간다고 했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가 좋다 안좋다고 하는 기준은 참 다양하고 범위가 넓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경제를 그나마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것이 바로 경제지표 입니다.
이는 글자그대로 번역하면 ‘경제의 상태를 가리켜 주는 각종 수치’ 라고 할수 있는데여.
가장 대표적인 경제지표로는 경제성장률이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높다면 대한민국 경제가 건강하다는 이야기이고, 경제성장률이 낮다면 대한민국경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갈 때 건강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라는 식이지요.
이러한 경제지표에는 경제성장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지표에 체중, 혈당수치 등이 있듯이 경제의 건강상태를 나타내주는 경제지표에도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물가지수,금리, 환율, 코스피 지수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요.
이들중에 머가 제일 중요하다고 잘라 예기할수는 없습니다. 수출입에 관심있는 사람은 환율과 관련된 경제지표를 중시할것이고 국내물가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물가지수가 중요하겠지요.
인플레이션의 대표적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데요 가계가 많이 구입하는 460개 품목군을 선정하고,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OECD 는 올해 한국경제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4.8%에서 5.2%로 0.4%p 올려 잡기도 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금액의 화폐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든 것이며, 이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경제가 안좋다고 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코로나 이후에 물가상승과 함께 환율 상승 등도 동반해서 전반적으로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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