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군역의 폐단이 심한 사회였습니다. 유교 먹물이 든 양반들은 어떻게든 군역을 빼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율곡 이이가 주장한 십만 양병설은 이런 양반들의 군역의 폐단을 개혁하고 정예병사를 양성하여 수도에 이만 나머지 도에 일만씩 군사를 두자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유성룡같은 고위직에 있던 사람조차 “사변이 없는데 군병을 기르는 것은 화근을 기르는 것이다”라며 반대를 하여 결국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지도층이 자기네들이 솔선수범해서 고생을 하면서까지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