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손이나 발 등에 통증이 오면서 저린 경우를 쥐났다고 한다. 여기서 쥐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옛말 중에 주리켜다 ( 오그리다라는 뜻 ) 가 변형되어 쥐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는 쥐 ( 동물 ) 와는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나 쥐 났다를 말 그대로 해석해 보면 ' 쥐를 놓다', . 쥐가 나타났다'가 된다. 그리고 함께 쥐덫이 떠오르는데 사람이 만약 쥐덫에 걸리면 발이 걸리고 아플 것이다. 그래서 쥐 났다라는 표현은 쥐덫에 걸렸다 = 쥐 덫에 걸린 듯이 발이 아프다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