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이고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제목이 기억 안나서 글 올립니다.. 대충 주인공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내용으로 시작해요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걸 책에서 얘기를 안해주고 내내 질질 끌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책 마지막에 반전으로 그 어렸을 때 트라우마를 얘기해줘요 주인공이 어렸을 때 연필을 갖고 놀다가 철로에 떨어뜨렸는데, 지나가던 기차가 그거 때문에 탈선해서 폭발하고 사람들 엄청 많이 죽고 그랬던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책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책 제목은 "The Pencil of Nature"이며, 작가는 "William Henry Rhodes"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언급된 내용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기에 사실에 근거한 픽션으로 봐야 겠지요. 1848년 9월 15일, 미국 버몬트주 새프란시스코에서 기차가 철로 위에 놓인 연필 때문에 탈선하고 폭발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