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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는 선수의 실력 수준을 표시하기 위해 '단' 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1단부터 9단까지 총 9단계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단계는 상위 단계보다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바둑에서 경기를 할 때에는 두 선수의 단수가 균일하게 맞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회나 토너먼트에서는 참가자들이 매치업 되기 전에 무작위로 대진표를 뽑기 때문에, 단수가 서로 다른 선수들이 맞붙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대방의 단수와 차이가 크더라도 경기력과 승률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대치하도록 조정하게 됩니다.
또한, 상위 단수에 해당하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수가 적기 때문에 경기 기회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나 토너먼트에서는 상위 단수와 하위 단수의 경기를 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경기가 균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보다 공정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