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져의 심리학,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당 내용에서 아이가 몇 살인지, 성별은 어떻게 되는지, 어떠한 상황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인지 구체적이지 않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큰 관점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세 이하의 아이들은 본인이 정확하게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춘기를 겪으면서 정체성, 자아, 양심 등을 학습하고 형성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리더(Leader)가 될 필요도 없으며,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겉으로는 훌륭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을 보더라도 퇴임 후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현재 일본 전 총리였던 분도 안타까운 일을 당하셨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본인의 자아와 정체성 등을 형성할 시간이 충분할 것이니
다그쳐서도 안되며 자연스럽게 아이를 격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