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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담비50
정중한담비5023.08.29

친구인줄 알았는데... 이젠 모르겠네요...

대학교 1학년 2학기입니다.

1학기초에 만나서 많이 친해졌고 서로의 말하기 힘든 비밀도 터놓고 말할수 있는 사이가 된것 같았는데...

제 착각이었나봐요


물론 제 잘못도 있긴 하지만....

같은 학교 동성 친구들과 놀러가서 진실게임을 했고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얘기는 진실게임이라 말을 못해준다고 그랬더니 자기 맘대로 생각해서는 누가누구랑 사귀냐고 꼬치꼬치 물어보길래 그냥 대충 거짓말로 아무나 얘기했더니 (아 얜 이성친구입니다) 같이 놀러갔던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을 돌려서 다 안다고 다 들었다고 했다네요


어... 제가 먼저 말을 꺼낸 제 잘못도 있지만 정확히도 말 안했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말했다면 같이 진실게임을 한 제 입장도 어떻게 될지 알고 했다는 말인데...


이미 학기는 시작했고 동성 친구들이랑 관계도 이미 좀 깨진듯하고 이 이성 친구도 이런적도 처음이 아니고

어차피 거짓말이었다고 그 이성친구한테 얘기해도 다시 동성친구들한테 연락 돌려서 물어볼것 같고...


씁.... 얘랑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선을 넘었다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해도 다시 할것 같고 학교가 작아서 그리고 같은 과라 거의 매일 마주칠것 같은데....


이미 선을 넘어서 관계가 좋아지긴 힘들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시하기엔 학교가 작아서...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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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참신한베짱이279입니다.

    청년기때는 역시 고민도 많지요

    특히 친구관계가 가장 힘들기도 하지요

    들어보니 그 친구는 님의 마음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님도 그친구가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지낸다고 생각하며 서로가 진심인 친구인줄 알고 지냈겠지만 실은 아닌거 같네요

    청년기때는 특히 사람을 잃기도 하고 새로운 인연을 얻기도 하는 변화 많은 시기이니 그저 이번은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하고 약간의 어색한 시간을 잘 견디며 멘탈관리하시는게 필요하겠네요

    힘네세요~^^


  • 안녕하세요. 착하고 예쁜효주입니다 ~♡입니다.

    배신감이 크시겠어요 ...

    대학교는 원래 평생친구도 진정한 친구도 없어요

    그냥 필요에 따라 .. 사귈뿐입니다 마음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