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동맹이 현재 한 회사가 배신하면서 재편된다고 하던데 국내선사 HMM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것인가요?
HMM은 디얼라이언스라는 해운동맹조합에 가입했다고 들었는데요.
그런데 기존에 디얼라이언스라는 곳에서 한회사가 배신하면서 다른 곳으로 갔다고 들었는데요.
지금 글로벌 해운업계의 해운동맹조합은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궁금하며 향후 글로벌 해운업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국내선사 HMM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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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세계 2위(선복량 기준) 컨테이너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5위인 독일 하팍로이드가 새 해운동맹을 결성하면서 글로벌 해운동맹 지각변동이 본격화돼서다. HMM은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에 함께 속했던 하팍로이드가 이탈하면서 여러모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HMM이 속한 디 얼라이언스는 선복량이 가장 많은 하팍로이드 이탈로 기존 물동량을 소화하기 어려워져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4위 해운사인 하파크로이트가 탈퇴하면 선박 수가 줄어들어 물동량 역시 줄어들겠죠. 그렇게 되면 해운동맹의 크기가 이전보다 줄어들기에 이점이었던 공동운항, 넓은 수송 범위와 비용 절감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