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람들이 말하는 카레는 향신료 그 자체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고추가루처럼 인도 거의 대부분의 음식에 향을 내기 위해 추가된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가 먹는 카레는 거의 카레라이스와 카레부침 입니다.
카레 강황 가루를 재료로 이용해 걸죽하게 만든 소스로써 밥 위에 부어서 먹기 위해 만든 것이죠.
물론 이것은 근대화 시기 일본에서 처음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인도 사람들이 먹는 카레란 것은 우리가 먹는 카레라이스, 카레 부침은 아닙니다.
음식속에 넣는 향신료 가루 그 자체가 카레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