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랄피노키오입니다.
옛날에는 태양력이 아닌 음력을 사용했습니다. 달이 기울고 차는 것으로 한 달의 날짜를 알 수 있었겠지요. 또한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계절적 변화가 뚜렷하여 절기라는 개념도 발달해 있었습니다. 24절기라고 하죠. 그러고보니 곧 복날이네요.
이렇게 달의 기울고 참, 태양의 위치에 따른 계절적 변화로 날짜를 알 수 있고 약속도 정했기 때문에 현대처럼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는 문물이 발달하지 않았을 시절에는 구체적으로 정할 수는 없었겠죠?
^^제비가 돌아오는 봄, 처마끝 그림자가 어디에 닿을 때쯤 정도로 약속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