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북극성처럼 반짝이는 별들은 모두 태양처럼 스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천체입니다. 별은 수소와 헬륨과 같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면서 에너지가 발생합니다. 핵융합 반응은 두 개의 원자핵이 합쳐져 더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반응으로,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별의 크기와 질량에 따라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방식이 다릅니다. 작은 별은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는 반응이 일어나며, 큰 별은 수소, 헬륨, 탄소, 질소, 산소 등 다양한 원소들이 융합되는 반응이 일어납니다.
북극성은 태양보다 약 2,500배 더 밝은 별로, 질량은 태양의 10배 정도입니다. 북극성의 중심부에서는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는 반응이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이 에너지는 별의 표면으로 전달되어 별을 빛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