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늦춘다는 말인가요?
최근 연준에서 하는말이 금리인상을 늦춰서 가본다는말 맞나요?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다시 올려간다는건지 아니면 최종금리를 정해놓고 저러는건지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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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에서 최근 금리인상 속도를 늦춘다는 최근 C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금리인상을 늦춘다는 말은 정점금리를 낮춘다는 말은 아니며 너무 빠른 금리인상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크게 키우고 기업들의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으니 CPI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 맞춰가겠다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즉 그전까지는 급하게 달려오다가 지금은 조금 고지가 멀리있기는 하나 먼 산꼭대기처럼이라도 보이니 조금씩 숨 좀 돌리면서 뛰겠다는 말로 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CPI의 변화에 따라서 기준금리 인상속도나 정점의 수준도 언제든 변화할 수 있어서 지금의 인상속도 완화는 잠시일뿐이고, CPI가 향후 높게 나오면 또 다시 빠르게 그리고 더 높게 금리를 올려야하는 상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연준이 금리인상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말을 하였으나
다시 2월달에도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등 말을 함으로써
시장의 혼란이 야기 된 사실이 있습니다.
일단은 보다 보수적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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