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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8

흥선대원군이 쇄국 정책을 하지 않고 문호를 개방해서 문물을 받았더라면 일본 식민지가 되지 않았을까요?

흥선대원군이 쇄국 정책을 하지 않고 문호를 개방해서 문물을 받았더라면 일본 식민지가 되지 않았을까요?


구한말 우리나라 역사 알면 알수록 참담합니다. 유교로는 부국강병이 어려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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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승윤 축복
    승윤 축복23.03.28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자체적으로 많으 개혁을 시행한 개혁가입니다. 당시 조선은 썩을대로 썩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 조선을 고쳐보려고 노력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미 자체 노력으로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일본과 같이

    급진적으로 외국문물을 받아드리고 개화를 서둘렀어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없었으니까요 일본이 완전히 근대화 하기 전에 우리도 영토

    방위할 수 있는 힘을 길렀어야 하는데 일본이 너무 많이 앞서 갔습니다. 유교는 주자학으로 이상에 가까운 학문입니다. 탁상공론으로는

    실질적으로 발전하는 현실과는 괴리가 컸고 명분만으로 밥 먹고 살 수는 없었습니다. 그당시 조선은 군사력 강화와 경제력 성장, 기술력

    강화가 제일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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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이 쇄국 정책을 하지 않았고 문물을 개방했다면, 이후 일어난 일본의 강제 군사적 침략이나 식민지화는 막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일본은 근대화 과정에서 서구의 문명과 기술을 수입하면서 국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당시 조선은 쇄신과 독립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일본의 군사적 침략을 막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흥선대원군이 쇄국 정책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지 않았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히려, 조선이 더욱 적극적으로 근대화를 추진했다면, 일본의 군사적 침략을 막을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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