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서 몸을 조절하는 신호는 전기 신호이지만 빛의 속도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신경 세포는 액션 포텐셜이라는 전기 신호를 이용하여 정보를 전달하며, 이 속도는 신경섬유의 종류와 직경에 따라 다르지만 1m/s ~ 120m/s 정도입니다. 빛의 속도에 비하면 훨씬 느립니다. 따라서 뇌에서 명령을 내린다고 해서 즉시 몸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신경 신호가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근육 수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반응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지연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에서 몸을 움직일 때 전달되는 신호는 전기신호인데, 이 신호의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훨씬 느립니다.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는 신경세포인 뉴런을 통해 전달되며, 이 신호는 약 100m/s의 속도로 전달됩니다. 이는 빛의 속도인 약 30만 km/s에 비해 매우 느린 속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