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는 왜 카사노바라고 불렸나요?
‘The Kiss’, ‘Judith 1’ 작품으로 유명한구스타프 클림트는 ‘비엔나의 카사노바’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작품엔 여성이 많이 등장하긴 하던데, 그런 이유로 카사노바라고 불린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여성 편력이 강했다고 합니다.
아르누보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1890~1910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행한 장식 양식입니다. 식물의 넝쿨이나 줄기 등을 모티프로 삼아 다채로운 유동 곡선을 강조하며 삼각형·사각형 등 기하학적인 문양을 즐긴다. 여기까지의 설명은 이를테면 정사에 해당합니다. 야사로 들어가면 그는 이제껏 가장 에로틱한 화가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그의 인생은 한마디로 에로틱했습니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빈의 카사노바’로 불릴 만큼 여성 편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는 그림의 모델이 된 여인과는 반드시 잠자리를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림트가 죽자 14명이나 되는 사생아가 친자임을 주장하며 유산 상속을 요구할 정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는 독신을 살며 빈의 카사노바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연인이 있었습니다.
클림트는 여성을 아주 많이 좋아했고, 그가 죽은 후 사생아를 낳은 여자들이 생계 부양비를 청구한 소송만 14건 이상이며, 클림트가 여성들과 얼마나 자유롭게 관계를 맺었는지 알수있습니다.
평생 결혼하지 않은 클림트에게 빈의 카사노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말이 끝까지 따라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