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어머니신데 15년전에 넘어짐으로 신장이 터져 수술도중 암세포가 발견되서 신장을 제거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췌장에 혹이 있어 petct와 췌담도 내시경을 한 결과 신장암 재발로 췌장으로 전이되서 혹이 3개 있다고 진단 받았습니다. 진료교수님이 항암은 필요없다고 하였고 수술로 제거하자고 했습니다. 수술시에 난이도가 어려운 수술인가요? 췌장을 제거해야 하나요? 수술후에 전이나 후유증은 없을까요? 전문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세를 고려할 때, 또한 췌장이라는 장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쉽지는 않은 수술입니다. 제거 후에 조직 검사를 해 보고, 또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는 검사의 결과가 있어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께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