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나라 던지 보통 그 나라를 위해서 복음 을 전파하고자 오신 선교사 님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영및 영한 사전을 만든 사람은 바로 1885년 처음 조선 땅을 밟은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님 입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1890년에 실용적인 어휘들을 중심으로 최초의 <한영사전>과 <한영문법>을 만들었습니다. <한영사전> 1부의 ‘한영사전’에는 4839개, 2부의 ‘영한사전’에는 6712개의 단어가 담겨 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근대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대한제국,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