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청 PSA (전립선특이학원, Prostate-specific antigen)은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생산되는 물질로 혈중농도는 전립선암의 선별검사와 치료경과 관찰에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PSA는 전립선암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요폐, 전립선염, 전립선 조직 생검 후 등과 같이 양성질환이나 특정상황에서도 증가합니다. 더불어 개인의 연령이나 인종, 환경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해석에 주의를 요합니다.
미국암학회와 같은 기구에서는 총 PSA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50세가 넘는 모든 남성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40~45세가 되면 매년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암학회는 의사들이 환자에게 검사 선택, 장점 그리고 부작용 가능성을 고지하여 선택하게 하도록 권장합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아직 서구에 비 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무증상인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조기검진에 대해서는 근거가 충분치 않아 연령기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의 과거 질환력이나 가족력, 관련 증상여부에 따라 검사 필요성이 상이하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검사 시행 여부를 상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