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필수 예방접종 (종합백신+코로나+켄넬코프+광견병)은
백신을 접종시킨 이후로 항체가가 서서히 떨어집니다.
백신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이 지나면서 강아지의 체내에서는 질병에 대한 항체가가 떨어집니다.
예방접종은 말 그대로 질병의 예방이 목적입니다.
예방을 하고자하는 위의 질병들은 대체로 강아지가 감염되면 높은 치사율,감염률을 지녔으며
감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휴유증이 높습니다.
때문에 이 위험들을 미연에 줄이고자 함이 예방접종의 목적입니다.
백신 주사는 커리큘럼에 맞추어 나왔기때문에 권장하는 횟수와 주기를 맞추는 것이 강아지의 질병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백신을 매년 접종시키는 가에 대한 완벽한 해답은 없습니다. 백신접종에 대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항체가 검사를 하여 항체가 낮은 항목만 골라 맞추시는 방법도 있으며
강아지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거나 (집단사육, 다른 강아지들이나 동물들과 자주 접촉하거나), 만약 질병에 걸렸을 때 취약한 강아지 (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많거나, 건강이 좋지않거나) 등등
여러상황들을 고려하여 판단하시는 것이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