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4세이며 비문증은 18세쯤 부터 생겼었습니다.
비문증은 안구노화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고 있는데 간혹 망막질환에 동반되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 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증상이 동반되면 안과진료를 받으라는 말이 있었는데
20살 때 정확히 그런 두개의 증상이 동반되어 안과진료 (산동검사)를 받았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간간히 걱정되어
1~2년마다 검사를 받으며 별다른 이상은 없는상태 입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기에는 비문증 개수가 확연히 늘어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밝은곳을 쳐다보면서 눈알을 움직여보면 선명하게 투명한 실타래 뒤로 뿌옇게 가득한 투명실타래나 투명점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코로나19 때문에 산동검사를 오래받기가 부담되어 망막을 전문으로 찍는 기계로 찍어 확인한 결과
망막쪽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안과에서도 비문증 개수가 늘거나 번쩍이는 증상과 커튼치듯 시야가 가려지는 증상이 있을 땐 다시 찾아오라고 하는데
이 비문증이 심하다는 기준이 어느정도인가요? 망막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눈 앞을 선명하게 가득채울만큼 비문증이
넘쳐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