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이면 피임 실패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항생제 복용 시기와 종류에 따라 이론적 위험이 아주 미세하게 증가할 수는 있다는 점은 보수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1. 야즈는 대부분의 일반 항생제(아목시실린, 세팔로스포린 등)과 상호작용이 없어 피임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임약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은 리팜핀 계열이 거의 유일합니다.
2. 질문에서는
5일간 항생제
1주 뒤 다시 4일간 항생제
마지막 항생제 복용 후 2일 뒤 관계
콘돔 착용 후 질외사정
이 조합이면 복합적으로 위험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3. 무엇보다
야즈를 1년간 규칙적으로 복용
복용 시간 일정
→ 이런 사람은 배란 억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4. 항생제 복용 중 피임약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설사·구토로 인해 약 흡수가 안 되는 경우
아주 특수한 항생제 사용 시
두 가지가 주된 원인입니다.
장염으로 설사나 구토가 심해 피임약을 먹고 3~4시간 내 흡수가 불완전했다면 보수적으로 추가 피임 권고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시기 이후 1주 이상 정상 복용을 다시 이어갔다면 보호 효과는 회복됩니다.
5. 관계 당시
콘돔 착용
사정은 콘돔 안에서
→ 쿠퍼액 노출만으로는 위험도가 매우 낮습니다.
결론
현재 설명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걱정 때문에 생기는 불안은 이해하지만, 의료적으로는 위험 신호가 거의 없는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