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일 거래시 시작 가격이 배당수익률만큼 하락하는 이유
매년 연말 배당시 배당 기준일 이후 배당락일이 생기고 배당락일에는 정확히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하락하는데 주주들이 배당받으니 감안해서 이렇게 거래되는게 아니라 거래소에서 조정하는 것이라는데 맞나요외국은 배당락일에 이런 조정이 없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당 기준일이 지나면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거래소가 이론적으로 배당만큼 주가를 내려서 시작가를 조정합니다
해외는 이런 기계적인 조정을 하지 않고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형성되다 보니 배당락일에 꼭 같은 폭으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거래소에서는 배당락일 시초가를 임의로 조정을 합니다.
이는 배당 후에 기업의 자산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이를 기업 가치에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임의 조정없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에 배당락은 존재하나 거래소의 임의 조정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배당락일에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기업가치(현금)가 배당만큼 주주들에게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배당 받을 권리가 사라진 당일, 거래소는 전날 종가에서 예상 배당액만큼을 강제로 차감한 현금 배당락 지수를 기준으로 거래를 하기 시작하게 합니다. 만약 주가를 낮추지 않는다면, 배당금만 챙기고 바로 주식을 파는 무위험 이익 거래가 발생해 시장 질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즉, 회사의 자산이 현금으로 지급된 만큼 주식으 내재 가치가 장부상으로 일치시키는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배당락일에 주가가 배당수익률만큼 하락하는 현상은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시장이 주식의 가치를 배당금만큼 낮춰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경제적 원리이며, 거래소가 직접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배당락일 거래시 시작 가격이 배당수익률만큼 하락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만큼 기업의 현금이 감소하기 때문에
주가 역시 그 만큼 빠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배당락일 시초가는 거래소가 배당금만큼 기준가를 기계적으로 조정합니다
주주심리 반영이 아니라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점을 가격에 반영한 제도입니다.
미국 등 해외도 배당락일 기준가 조정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