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들의 등번호는 애초에는 모든 종목들이 그렇듯이 포지션 번호로 시작을 했습니다.
1번 투수, 2번 포수 3번 1루수, 4번 2루수, 5번 3루수, 6번 유격수, 7번 죄익수, 8번 중견수, 9번 우익수이었죠.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번호와 포지션 간의 의미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써오던 번호, 주전이나 선배에게 밀려서 떠밀려서 받는 번호, 대충 남는 번호 고르는 등 다양한 이유로 번호를 정합니다.
물론 이전에는 별 의미 없는 번호였다가 해당 번호를 가진 산수가 역사적으로 족적을 남긴 경우에는 선호하는 번호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