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성 AFPK입니다.
1.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여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 확률은 그만큼 줄어들테지만, 보험회사에 보험을 가입하게 될 경우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약관이 있으며, 운전자는 이를 신뢰하여 은연 중에 느슨하게 운전을 하게 돼 실제 사고 발생 확률이 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을 도덕적 해이라고 합니다.
1) 이는 비단 보험사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금융기관, 심지어는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 은연중에 나타난 자신의 느슨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를 돌이켜 보시면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2. 이와 대비되는 상황을 역선택이라고 합니다.
1) 보험회사에서 계약자의 정보부족 등의 사유로 가입을 승인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2) 일반적으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자가 정보가 부족한 자의 단점을 이용해서, 결국 그 자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뜻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의견은 실무보다는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작성한 답변이므로 다른 전문가 분들의 의견과 다소 다를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