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계’로 유명한 비발디는 왜 성직자가 되었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클래식 중 ‘사계’는 결코 빠질 수 없는데요.

그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는 당시 클래식 작곡가 중에서 유일하게 신부가 된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어떤 이유로 성직자가 된 것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발디의 부모는 맏아들 안토니오를

      포함해서 9남매를 낳았는데

      자신의 수입만으로 9남매를 키우기

      힘들었던 조반니 비발디는 안토니오를 음악가 대신 가톨릭 사제로 만들기 위해 15살에 올레오 수도원에 입회시켜

      25살에 사제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의 아버지가 집안의 어려운 생계로 그를 성당으로 보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성당 바이올린 연주자로 받는 적은 월급으로는 비발디를 포함해 9남매에 달하는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었고, 당시 종교관습 상 돈있는 가정에서도 막내 아들 정도는 성직자로 보내는 일이 많았으나, 집안의 장남을 신부로 만드는 일은 흔치 않았습니다.

      장남이었던 비발디를 굳이 신부로 보낸 것은 고등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회적 신분도 보장이 되는 성직자로 키워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