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의 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은 2022년 기준 49.6%입니다. 이는 OECD 국가 평균인 120.3%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경제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내릴 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국가부채비율이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국가부채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반드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는 국가부채비율이 높더라도 경제가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나라는 국가부채비율이 높더라도 경제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부채비율은 일종의 지표일 뿐이며,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부채비율이 높은 나라일지라도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정부가 경제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부채비율을 평가할 때는 해당 나라의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국가부채비율을 일종의 지표로서 활용해야 합니다.